서호주 퍼스, 신규 호텔들 진출로 관광산업 활기

서호주 퍼스에 신규 호텔들이 문을 열거나 건설 계획을

박동식 | 기사입력 2012/08/17 [09:15]

서호주 퍼스, 신규 호텔들 진출로 관광산업 활기

서호주 퍼스에 신규 호텔들이 문을 열거나 건설 계획을

박동식 | 입력 : 2012/08/17 [09:15]
최근 들어 경기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발전으로 숙박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숙소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서호주 퍼스에 신규 호텔들이 문을 열거나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있어 서호주 관광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9월까지 프레이저 스위트 퍼스(Fraser Suites Perth)를 비롯하여 포 포인츠 쉐라톤 호텔(Four Points) 호텔, 고급 부띠끄 호텔인 더 테라스 호텔(The Terrace Hotel) 및 퀸시 부티크(Quincy Boutique Hotel) 등이 영업을 시작하며, 퍼스의 유명한 상징인 피라미드형 호텔과 카지노 그리고 아름다운 골프장으로 유명한 버스우드 엔터테인먼트사가 약 5억6천800만 호주달러(약 6750억원) 예산으로 500개 객실 규모의 6성급 호텔인 크라운 타워스 퍼스(Crown Towers Perth) 호텔을 추가로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 Crown Towers _ 서호주관광청  

서호주정부는 특히 이번 크라운 타워스 퍼스 호텔 개장으로 매년 약 79,000 여 명의 관광객이 서호주를 추가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년 약 6천만 호주달러(약 710억원) 이상의 관광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호텔 건설 기간 동안 700개의 일자리가 발생하고, 호텔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500개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등 전반적인 서호주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크라운 타워스 퍼스 호텔 건설 계획에 대해 서호주정부의 콜린 바넷 총리는 “그동안 많은우려를 나타냈던 서호주 숙박시설 부족 현상은 새로운 호텔의 개발로 인해 점차 완화될 것입니다” 라며 새로운 호텔 건설과 이에 따른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서호주정부의 킴 헤인스 관광장관 역시, 퍼스는 현재 호주에서 객실 점유율 및 매출 부분 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2006년 이후 신규 객실은 223개가 늘어난 것이 전부였습니다. 새롭게 문을 여는 크라운 타워스 호텔은 서호주의 중요한 관광 자산이 될 것이며, 특히 한국, 중국, 일본 등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의 수요를 수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호텔들의 퍼스 진출은 관광산업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제공_서호주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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