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단체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삼척에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박미경 | 기사입력 2013/01/10 [11:16]

삼척시, 단체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삼척에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박미경 | 입력 : 2013/01/10 [11:16]
▲ 삼척시청 홈페이지  
삼척시는 대금굴·환선굴, 해양레일바이크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삼척에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삼척 관광을 목적으로 타 지역 단체관광객 내국인(30명 이상), 외국인(20명 이상), 수학여행단(30명 이상)을 유치한 관외 여행업체로 삼척시의 유료관광지와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에는 당일관광은 5∼20만원, 숙박관광은 10∼40만원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인센티브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여행업체는 여행 1주일 전에 사전계획통보서 및 관광일정표를 제출해야 하며, 일정이 완료된 후 10일 이내에 단체관광객 유치 지원금 신청서를 삼척시청 관광정책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어려운 지역 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단체 관광객 1,410여명이 삼척시를 다녀갔으며, 늘푸른관광, 다이너스티 등 36개 여행업체에 7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