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관사 체험행사 신청접수

지하철 운전실에 타고 서울 한바퀴

이소정 | 기사입력 2013/07/23 [10:18]

서울시, 기관사 체험행사 신청접수

지하철 운전실에 타고 서울 한바퀴

이소정 | 입력 : 2013/07/23 [10:18]
지하철 운전을 하며 컴컴한 터널을 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8월에 찾아온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기관사 체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체험희망자는 7월22일∼24일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60명이 선정된다. 추첨결과는 7월26일부터 8월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모의운전연습기 체험 _ 서울시청   

참가자는 8월7일(수) 오후 2시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전동차 모형과 컴퓨터 등을 활용하여 지하철 모의운전연습을 실시한 후, 실제 운전실에 동승하여 기관사 업무도 체험할 예정이다.

기관사 체험열차는 약 1시간 30분 동안 2호선 순환 전 구간을 운행하며 참가자들은 전동차 앞쪽의 기관사 운전실과 뒤쪽의 차장 운전실을 번갈아 타면서 안내방송도 직접 해보는 등의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서울메트로는 모든 체험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 명예기관사증을 수여하고 기념품도 나눠줄 계획이다.

▲ 운전실 동승 및 기관사 체험 _ 서울시청   

한편 서울메트로는 이보다 하루 앞선 8월6일(화) 은평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다문화가족 어린이와 학부모 50명을 초대하여 기관사 체험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안전문제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지하철 운전실을 개방하여 어린이는 물론 기관사가 되고 싶은 준비생에게도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하철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