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베트남 다낭 직항 전세기 운항

전남도, 베트남항공과 동남아 최대 휴양지 30일부터 6회 운항

박소영 | 기사입력 2014/07/03 [11:33]

무안-베트남 다낭 직항 전세기 운항

전남도, 베트남항공과 동남아 최대 휴양지 30일부터 6회 운항

박소영 | 입력 : 2014/07/03 [11:33]
전라남도는 베트남 국적기인 베트남항공이 무안공항에서 출발하는 무안~다낭 간 직항 전세기를 여름방학 특선으로 7월 30일을 시작으로 8월 3, 7, 11, 15, 19일 6회 운항키로 했다고 전했다. 베트남항공은 약 8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운항 기종은 A-321이다. 비즈니스석 16석, 일반석 168석 등 총 184석을 운영하고, 앞으로 국내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경우 관광 성수기에 부정기적으로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 베트남항공 홈페이지   

베트남항공은 지난해에도 7~8 월 한달간 6회를 운항해 738명이 이용한 바 있다. 다낭은 베트남의 네 번째 도시로 베트남 중부지역의 보석이라 불리며, 세계문화유적이 자리잡은 호이안, 후엔지역과 함께 여름철 가족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다낭과 후이안을 잇는 해변은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다. 무안공항에서 다낭 직항 노선을 이용할 승객은 전남, 광주의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한편 무안국제공항은 올 들어 제주, 상해, 북경 정기노선과 정주, 천진, 계림, 장가계, 오사카 등 15개 부정기 노선 등 18개 노선이 운항했거나 운항 중이다. 이로 인해 6월 말 현재 무안공항을 이용한 국내외 여행객은 6만 8천800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가 늘어난 규모다.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무안공항을 이용한 전세기 및 부정기 노선이 잇따라 취항함에 따라 앞으로 신규 취항이 계속 이어져 머지않아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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