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휘슬러 간의 새로운 관광명소

하늘과 바다 사이, 시 투 스카이 곤돌라 개장

한미숙 | 기사입력 2014/07/18 [07:37]

밴쿠버.휘슬러 간의 새로운 관광명소

하늘과 바다 사이, 시 투 스카이 곤돌라 개장

한미숙 | 입력 : 2014/07/18 [07:37]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은 밴쿠버와 휘슬러를 잇는 99번 국도에 최근 개장한 관광명소 ‘시 투 스카이 곤돌라(Sea to Sky Gondola)’를 새롭게 소개한다. 지난 5월 첫 운행을 시작한 <시 투 스카이> 곤돌라는 한 대에 최대 8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베이스 캠프부터 해발 885미터에 위치한 정상까지는 약 10분이 소요된다.

▲ 시투스카이곤돌라 

또한 정상에는 세 곳의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하우 사운드 피오르드와 스타와무스 치프 산에 둘러 쌓여 환상적인 경치로 유명한 ‘선샤인 코스트’ 지역의 절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시투스카이곤돌라  

뿐만 아니라, 정상에는 길이 100미터의 흔들 다리인 스카이 파일럿 서스펜션 브리지(Sky Pilot Suspension Bridge)가 자리하고 있어, 약 1,000미터 아래로 지나는 피오르드를 보며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경험 할 수 있다.

▲ 스카이파일럿 서스펜션브리지   

그 외에도 가이드와 함께하는 하이킹 투어, 북미 최고의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스타와무스 치프 산에서 즐기는 암벽 등반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가능하다. 시 투 스카이 곤돌라는 밴쿠버 시내에서 99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차로 4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5캐나다 달러(약 3만3,000원)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www.seatoskygondola.com /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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