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통 방식의 개매기 바다체험

밀물 조류를 따라 들어 온 물고기가 썰물 때

한미숙 | 기사입력 2014/07/26 [07:10]

진도군 전통 방식의 개매기 바다체험

밀물 조류를 따라 들어 온 물고기가 썰물 때

한미숙 | 입력 : 2014/07/26 [07:10]
진도군에서 전통 방식의 개매기 바다체험행사가 열린다. 진도군에 따르면 임회면 죽림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오는 27일(일) 오후 2시부터 개매기 바다체험 행사를 연다. 개매기는 조석간만의 차가 클 때 갯벌에 그물을 쳐 놓고 밀물 조류를 따라 들어 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히도록 하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이다.

▲ 개매기 바다 체험 _ 진도군청  

이번 행사에 참가하면 숭어, 농어, 돔 등을 맨손으로 직접 잡고 회로 맛볼 수 있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1만원, 어린이 5천원으로 수익금은 모두 어촌체험마을 발전기금으로 기탁된다. 체험행사는 개매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청정 농수특산품 판매와 먹거리 마당 등이 부대 행사로 준비되어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세월호 여객선 참사가 100일을 넘어가면서 진도 지역 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있다며 진도군민들의 상처를 보둠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휴가철을 맞아 진도군을 많이 방문해 주시고 보배섬에서 생산된 청정 농수특산품의 많은 구매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