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외면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에서 오는 8월 9일 토요일 18시 숲길 걷기 행사가 열린다. 보은군산림조합 주최로 열리는 이번 숲길 걷기 행사는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며, 숲길을 걷는 동안 야생화 및 나무에 대한 숲 해설가의 유익한 해설이 곁들여져 숲에 대한 이해를 넓힐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2013년 숲길걷기 행사 _ 보은군청
또한 부대행사로 건강검진 클리닉, 전통대장간 및 낙화체험, 하수오 효소발효 및 비누 만들기 체험, 나무공예 체험 등 다양한 코너가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숲길 걷기 행사가 끝난 후에 통기타, 성악, 색소폰 등 숲속음악회가 함께 열려 자연과 교감하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맑은 숲속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 등이 소중한 추억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숲길 걷기에 많이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0년 개장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높아지는 휴양객 수요에 맞는 시설을 조성하여 천혜의 자연환경으로부터 편안한 휴양을 원하는 도시인들로부터 인기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