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무형유산, 그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국립무형유산원,당진지역 무형유산 전승의 현재와

양상국 | 기사입력 2015/08/20 [10:18]

당진의 무형유산, 그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국립무형유산원,당진지역 무형유산 전승의 현재와

양상국 | 입력 : 2015/08/20 [10:18]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4일 오후 1시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충남 당진시)에서 당진지역 무형유산 전승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과 당진시는 지난 3월 체결한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 업무협약을 계기로, 4개월에 걸쳐 지역의 전통 공연예술, 공예, 미술 등 전통기술을 비롯하여 구전전통, 민간신앙, 종교의식 등 당진시의 비지정 무형문화재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하였다.

▲ 당진시 무형유산: 당진 가학리 볏가릿대 거북놀이 _ 문화재청    



이날 학술대회는 조사를 통해 당진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목록화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총 7개의 주제를 통해 새로이 조사된 당진 지역의 무형유산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먼저 1부에서는 당진시 무형유산 목록화 사업의 경과와 의미, 당진 지역 민요의 음악적 특성과 의미, 당진 지역 농악문화의 맥락과 연행의 전통, 당진 지역 민간요법의 전승과 민속 지식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는 당진지역 지역 구비 무형유산의 가치와 문화 콘텐츠로의 확장, 당진 농기문화와 마을 공동체, 당진지역 무형유산 영상기록의 실체, 당진지역 무형유산 전승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제언에 대한 발표로 꾸며진다. 1~2부에 걸친 발표가 끝나면 종합토론을 통해 발표에서 다룬 주요 내용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매년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 선정사업을 확대하여 지역의 무형유산 보호모델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그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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