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24일부터 시작되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어물동 마애여래좌상을 한시 개방하고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은 숨겨진 대한민국이 열립니다 를 주제로 다음 달 6일까지 운영한다. 북구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현재 풍화방지사업 일환으로 정비하고 있는 어물동 마래여래좌상을 1일 20명 한정으로 한시 개방한다. 무료개방이지만 미리 북구청 문화체육과로 전화접수(052-241-7393)해야만 관람이 가능하다.
북구의 이번 가을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은 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제13회 국화전시회다.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열리는 국화전시회에서는 다양한 국화 조형물과 분재작품 등을 볼 수 있다. 누구나 무료 관람가능하다. 음식점과 숙박업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당사해양낚시공원은 20% 할인되며 당사활어직판장과 판지수산물구이단지에서는 회와 수산물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기존 당사해양낚시공원은 단체입장객은 입장료가 없으며, 어른 낚시객에 한해 입장료를 받고 있다.
또 동해안힐링펜션 등 강동에 있는 숙박업소 14곳이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 참여, 숙박료를 10% 할인해 준다. 북구 관계자는 여행주간을 통해 외부 관광객에게 북구의 관광명소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전국의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국내여행 특별 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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