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상길, 가을분위기 가득한 쌍쌍데이트길로 변신

연인들을 위한 꽃거리·LOVE포토존 조성, 상인, 관광객 모두에 인기만점

김미숙 | 기사입력 2016/10/27 [09:57]

창원상상길, 가을분위기 가득한 쌍쌍데이트길로 변신

연인들을 위한 꽃거리·LOVE포토존 조성, 상인, 관광객 모두에 인기만점

김미숙 | 입력 : 2016/10/27 [09:57]

창원 상상길에 가을 분위기 가득한 쌍쌍 데이트길이 조성돼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가 상상길 150m 구간에 가을 소품을 활용해 로맨틱한 쌍쌍 데이트길을 연출하고 LOVE 포토존을 설치해 연인뿐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엮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했다. 사랑하는 사람들 또는 사랑을 이루고 싶은 사람들이 상상길을 같이 걷고, LOVE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사랑이 오래 간직된다는 염원을 담았다.

상인들은 국화축제 기간에 맞춰 운치있는 가을거리가 조성돼 창동에 활기가 넘치고, 가게손님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상상길 가을분위기 꽃거리 연출은 지난 봄 벚꽃거리 조성, 여름 장미거리 조성에 이어 계절별 테마거리 기획시리즈의 일원으로 조성됐다.

 

▲ 창원 상상길 _ 창원시청  



창원 상상길은 창원시가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5 글로벌캠페인을 통해 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길에 조성된 오색 물결무늬 패턴 블록길이다. 홈페이지 응모이벤트(Write your name in Korea)를 통해 신청한 외국인 2만 3000명과 한류스타(카라, 포미닛, F(x), 초신성) 및 일본, 중국, 호주스타의 이름이 새겨진 곳으로 창원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거리이다.

창원시 관광과장은 상상길에 테마거리 조성 외에도 한복입고 골목여행, 청춘바보몰 먹방여행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색적인 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하고, 오동동 문화광장, 상상길, 창동예술촌, 부림창작공예촌 등을 아우르는 연계형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창원의 대표적인 마산 원도심 골목투어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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