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의 뜻대로 대중과 어울리는 은해사 템플스테이 ①

사찰은 팔공산에서도 낮은 자락에 자리 잡았다. 오르막도 없어

이성훈 | 기사입력 2017/05/23 [00:30]

부처의 뜻대로 대중과 어울리는 은해사 템플스테이 ①

사찰은 팔공산에서도 낮은 자락에 자리 잡았다. 오르막도 없어

이성훈 | 입력 : 2017/05/23 [00:30]

사찰은 팔공산에서도 낮은 자락에 자리 잡았다. 오르막도 없어 걷기에 편안하다. 이런 곳에서 수많은 선지식인이 도를 닦았으며, 지금은 주지 돈관 스님이 대중을 위해 사찰 문을 활짝 열었다. 부처의 뜻대로 대중과 어울리는 은해사에서 1박2일간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 은해사 입구   

 

▲ 은해사로 들어가는 체험객 모습  

 

▲ 사찰 예절교육 모습  

 

 


‘은빛 바다’라는 뜻을 지닌 은해사(銀海寺). 사찰 이름이 예뻐 입에서 읊조리기를 수 번, 마음이 고요해진다. 실제로 사찰 주변으로 아침마다 안개가 은은하게 올라오는 모습이 마치 은빛 바다와 같다. 사찰은 ‘운해사(雲海寺)’라고도 불린다. 아미타 부처의 도량으로 불·보살·나한 등 팔공산 곳곳에 있는 불보살들이 마치 은빛 바다가 물결치는 듯 찬란하고 웅장한 모습이 극락정토와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유서 깊은 유래와 함께 자연현상이 꼭 맞는 이름이다. 

 

 


이번 템플스테이 체험에는 스무 명 채 안 되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 교직원과 함께했다. 오후 2시경 숙소를 배정받고, 체험 복장으로 갖춰 입은 후 수행장소인 설선당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2박 3일간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이 이뤄졌다.

은해사 템플스테이
경북 영천시 청통면 청통로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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