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좌구산 휴양림 더 안전하고 더 좋아진다

주차시설 확충, 노후 숙박시설 개선, 안전시설 보완등

양상국 | 기사입력 2018/03/28 [09:21]

증평군, 좌구산 휴양림 더 안전하고 더 좋아진다

주차시설 확충, 노후 숙박시설 개선, 안전시설 보완등

양상국 | 입력 : 2018/03/28 [09:21]

증평군은 올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방문객들에게 편의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에 18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시설 확충, 노후 숙박시설 개선, 안전시설 보완 사업 등을 실시한다. 좌구산 휴양림은 지난해 7월 좌구산 명상의 집과 명상구름다리의 신규조성으로 방문객이 증가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 좌구산 휴양림


이에 군은 12억 원을 들여 좌구산의 자연환경과 어울릴 수 있는 친환경 주차장 약 50면을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군은 주차장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설계용역을 마치고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 중으로, 오는 4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 좌구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숲 속의 집(10동), 황토방(5동) 등 노후 숙박시설에 대한 보수공사 및 리모델링도 시행한다.
5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화로 인해 발 빠짐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출입구와 테라스 목재데크 보수, 난간 및 화장실 보완 작업 등이 이뤄진다.

군은 보수 기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간별로 대상지를 나누어 사업을 추진해 이용객이 급증하는 여름 성수기 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입도로 가드레일 설치 공사 등 안전시설 보완에도 1억 원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훨씬 더 쾌적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시설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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