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5월 걷기 여행길 ②

한국의 7대 사찰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이성훈 | 기사입력 2019/05/13 [05:18]

한국관광공사 추천 5월 걷기 여행길 ②

한국의 7대 사찰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이성훈 | 입력 : 2019/05/13 [05:18]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충남 공주 마곡사 솔바람길 2코스 명상산책길,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태화산에 있는 천년고찰 마곡사는 5층 석탑을 비롯해 수많은 성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7대 사찰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의미는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 마곡사 솔바람길 2코스 명상산책길 _ 무지개가 뜬 것 같은 극락교    


춘마곡 추갑사(春麻谷秋甲寺)’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봄의 향연이 펼쳐지는 마곡사와 함께 신록과 소나무숲길이 어우러진 솔바람길을 걸어보자. 코스경로는 마곡사 ∼ 천연송림욕장 ∼ 은적암 ∼ 백련암 ∼ 활인봉 ∼ 생골마을∼마곡사 이고, 거리 는 5km,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 난이도는 보통이다.

 

▲ 마곡사 솔바람길 2코스 명상산책길 _ 극락교입구  


전남 순천 남도삼백리 9코스 천년불심길 (선암사), 전국의 여느 명산들이 그렇듯 조계산 역시 울창한 숲과 깊은 계곡,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 맑은 약수 등으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자연이 가지고있는 특유의 소중함을 선물한다. 산 기운이 강하다보니 전국에서 이름난 큰 절도 두 곳이나 자리하고 있다.

▲ 남도삼백리 9코스 천년불심길 (선암사) _ 겹벚꽃과 선암사    


지난 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선암사와 삼보사찰 가운데 하나인 송광사가 사이좋게 동, 서로 마주하고 있다. 수려한 산수에 드높은 불심을 가진 고찰이 있는만큼 길(路)이 빠질 수 없다. 선암사에서 시작해 조계산의 고갯길을 넘어 송광사까지 이어지는 답사길, 천년불심길이다.

▲ 남도삼백리 9코스 천년불심길 (선암사) _ 자연에 묻힌 송광사  


코스경로는 선암사 주차장 ~ 선암사 ~ 생태체험장 ~ 큰굴목재 ~ 보리밥집 ~ 대피소 ~ 송광굴목재 ~ 송광사 ~ 송광사 상업지구 이고, 거리는 12km, 소요시간은 4시간 정도, 난이도는 어려운편이다.

 

▲ 오리숲길, 세조길 (법주사) _ 소나무, 전나무 등이 울창한 오리숲길  


충남 보은 오리숲길, 세조길 (법주사), 충북 보은 속리산 아래 자리한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때 세워진 고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국보와 보물, 지방문화재가 산재한 사찰이다. 법주사에는 오래 전부터 절집을 찾는 이들이 걸었던 오리숲길과 조선 7대 임금 세조의 이야기가 얽힌 세조길이 있다.

▲ 오리숲길, 세조길 (법주사) _ 달천계곡의 청아한 물소리가 섞인 길  


오리숲길은 사내리 상가거리부터 법주사 입구까지 이어진 길이 십리의 절반인 오리 라는 데서 유래했다. 오리숲길에서 법주사를 거쳐 세조길의 종점인 세심정까지는 호젓하고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울창한 숲과 달천계곡, 수변 데크길이 어우러져 다양한 풍경에 취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오리숲길, 세조길 (법주사) _ 호서제일가람 현판이 달린 일주문  


코스경로는 속리산 버스터미널 ~ 오리숲길 입구 ~ 법주사 매표소 ~ 법주사·오리숲길 끝·세조길 입구 ~ 탈골암 입구 ~ 세심정 갈림길 이고, 거리는 4.6km, 소요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 난이도는 보통이다.

 

▲ 소백산 자락길 11코스 (부석사) _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소개된 부석사는 우리나라 사찰 미학의 극치로 평가 받는다


경북 영주 소백산 자락길 11코스 (부석사), 소백산은 백두대간의 허리쯤에 해당하는 곳으로 산의 남쪽은 선비의 고장으로 이름난 영주지역이다. 그래서인지 소백산에는 맑고 선한 기운이 흐르며, 소백산 자작길 11코스는 소백산 자락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해준다.

▲ 소백산 자락길 11코스 (부석사) _ 소백산자락길 표시  


무엇보다 한국 10대 사찰 중 하나인 부석사에서 시작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영주의 드넓은 사과밭을 지나 시골 사람들의 삶을 엿보게 해주고 단산지(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게 한다.

▲ 소백산 자락길 11코스 (부석사) _ 단산지 주변의 아름다움을 반영으로 즐겨보는 것도 자락길 11코스만의 매력이다  


아름다운 문화유산에 산과 들 그리고 계곡까지 있는 길은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다. 코스경로는 부석사 ~ 소백산예술촌 ~ 숲실 ~ 사그레이 ~ 양지마 ~ 남절 ~ 모산 ~ 단산지 ~ 좌석사거리 이고, 거리는 13.8km, 소요시간은 4시간 정도, 난이도는 어려운편이다. 관광공사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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