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영감과 복선을 만들어 스위스에 불시착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②세계에서 가장 살기 도시다운 세련된 면모를 갖춘 곳이자, 도시 한복판에서도 자연을[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취리히(Zürich) 사람과 자연, 예술을 대하는 격이 있는 도시에서 촬영을 진행한 곳은, 취리히 최고의 전망대, 린덴호프(Lindenhof)다. 취리히 구시가 중간 언덕 위에 자리한 광장으로, 리마트(Limmat) 강을 따라 이어지는 취리히의 구시가지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도시다운 세련된 면모를 갖춘 곳이자, 도시 한복판에서도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취리히. 예술은 미술관이 아닌 시민을 위한 것이라는 모토로 도시 전체를 예술의 장으로 만들고 있기도 한 취리히에는 거리의 사인물부터 공공 시설까지 세련된 디자인 감각이 녹아있다.
취리히 서부 산업지역에서 유행을 창조하는 구역으로의 변모 지난 10년 간 취리히(Zurich) 서쪽의 버려진 산업구역은 밝은 빛을 발하는 장소로 새로이 성장해왔다. 이곳엔 푸른색과 녹색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프라임 타워(Prime Tower), 토니-아레알(Toni-Areal) 예술대학, 그리고 새롭게 탄생한 철교 아치, 임 비아둑트(Im Viadukt) 등이 들어섰다. 이 모든 것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모습을 느끼고 싶다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웨스트 쇼핑체험 취리히 도심이 모던하고 세련된 정취라면, 취리히 서부는 개성이 뚜렷한 열정적인 풍경을 지닌 곳이다. 취리히 서부 지역은 1890년부터 산업 지대로 큰 역할을 해왔던 곳인데, 1980년대 산업이 후퇴하기 시작하면서, 공장들이 이주를 하거나 문을 닫게 된다. 공장들이 철수한 뒤, 광활한 1.4km2의 지대가 그대로 버려지게 되나, 창조적인 기업들에 의해 2000년대부터 다시 새롭게 부각되게 된다. 최근 트렌디한 지역으로 급부상하는 곳으로, 밤마다 올빼미족들이 불야성을 이루고, 극장과 콘서트장 등 각종 문화 시설이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쇼핑 체험을 즐겨 보기 좋다. 빕킹어(Wipkinger)와 레텐(Letten) 고가는 450m 길이의 거리 장터(Market street) 로 변신해, 고급 식료품, 바, 고서점, 갤러리, 목공예 공방, 예술 스튜디오 등이 함께 들어서기도 했다. 임 비아둑트(Im Viadukt)라 불리는 이 곳 장터에서는 패션 숍은 물론, 유기농 식자재나 고급 와인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에서는 맛깔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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