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취소 및 차량진입 전면 통제
코로나19 차단 위해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일림산 차량 통제
김미숙 | 입력 : 2020/04/26 [04:49]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보성군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쭉문화행사를 취소하고,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전했다. 차량 통제는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5월 5일까지다. 철쭉문화행사는 매년 5만 명 이상 방문하는 우리나라 최대 철쭉 문화 행사로 보성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문화제를 취소하고, 차량 통행을 차단하는 결정을 내렸다.
▲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취소(2019년5월 일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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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달 5일까지 연장 발표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지역주민과 방문객 건강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며, 아쉽지만 내년에 더 알찬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라며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보성군은 코로나19 지역전파 차단을 위해 4월 예정돼 있었던 보성 벚꽃 축제를 취소했으며, 매년 5월에 실시되는 대한민국 최대 차문화 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를 비롯한 5대 통합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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