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힐링 공간으로 완주군 상관 편백숲이 뜨고 있다

수십 년 된 아름드리 편백 수만 그루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어 심신 치유공간

양상국 | 기사입력 2020/07/07 [04:57]

여름휴가 힐링 공간으로 완주군 상관 편백숲이 뜨고 있다

수십 년 된 아름드리 편백 수만 그루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어 심신 치유공간

양상국 | 입력 : 2020/07/07 [04:57]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올해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공기마을에 위치한 상관편백숲이 여름 휴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상관편백숲은 면적이 161㏊에 달하며 수십 년 된 아름드리 편백 수만 그루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어 심신 치유공간으로서뿐만 아니라 산책과 등산로로도 손색이 없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편백숲이 건강에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탐방객 수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 상관 편백숲


지난 2018년 8월, 5천원의 입장료를 징수하면서 한때 관광객이 급감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입장료나 주차료를 받지 않고 있다. 또한, 완주군은 관광객과 주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기마을로 이어지는 진입도로 1.5㎞에 대한 확·포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내 소하천 공사를 마무리해 관광객과 주민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관면에는 편백숲과 온천수로 유명한 상관리조트, 드라이브 코스로 최적화된 상관저수지와 함께 한잔의 차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자리하고 있어 올 여름 자연 친화형 휴양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관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관광객들이 편히 쉬어 갈 수 있도록 등산로 안내판을 정비하는 등 편백숲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여름휴가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 두기 홍보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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