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체험박물관, '한국배우200 사진전 부산' 개최5월4일~11월 26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2층에서 한국대표 배우 200인 특별사진전 개최[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부산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2층에서 특별전시 <한국배우 200 사진전: 부산>을 개최한다. <한국배우 200 사진전: 부산>은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한국 배우 200인이 직접 참여한 사진전 프로젝트인 ‘KOREA ACTOR 200’ 캠페인의 하이라이트로 이미 뉴욕과 서울에서 높은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에 이은 두 번째 전시로,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도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이정재를 비롯해 변요한, 정우성, 유연석 등 남자배우 100명과 ‘미나리’, ‘파친코’의 윤여정, 김고은, 손예진 등 여자배우 100명을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200인의 배우 사진 촬영은 한국 사진계의 거장 고(故) 김중만과 안성진이 직접 맡았으며, 특히 최근 별세한 고(故) 김중만 작가가 참여한 전시인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에서는 큐알(QR) 코드를 이용해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사진 해설을 지원한다. 또한 사진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 현장을 생생히 담은 영상과 스냅사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 배우들을 영화창의도시 부산에서 대형 사진으로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누리집(https://busanbom.kr)을 참고하거나 전화(051-175-42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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