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심속 올레길 하영올레 야간코스 개장행사 개최

11월 10일부터 11일 이틀에 걸쳐 개장 이벤트인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김미숙 | 기사입력 2023/11/05 [23:08]

서귀포시, 도심속 올레길 하영올레 야간코스 개장행사 개최

11월 10일부터 11일 이틀에 걸쳐 개장 이벤트인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김미숙 | 입력 : 2023/11/05 [23:08]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주‧야간 서귀포시 원도심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빛의 하영’)를 신규로 개설하고,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 이틀에 걸쳐 개장 이벤트인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를 개최한다.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 ‘빛의 하영’은 기존의 하영올레 1코스와 2코스 일부 구간을 연결하여, 야간시간에 한 시간 이내로 서귀포시 도심 속을 안전하고 가볍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하영올레 밤마실 코스다.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 ‘빛의 하영’ 코스: 1개 코스/3.4km(1시간 이내) ①(출발)칠십리시공원 그라운드골프장→②칠십리시공원→③새연교 입구(음악분수)→④칠십리교(천지연폭포)→⑤서귀진성→⑥솔동산 문화의거리→⑦이중섭거리→⑧(종점)서귀포매일올레시장 입구

 

▲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개최 _ 서귀포시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천지동 남성마을회, 정방동 상가번영회가 함께하는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은 ‘빛의 하영’ 코스 주요지점에 이벤트 및 포토존을 운영하고, 코스 종착점에서 기다리는 야호(夜好)이벤트는 이중섭거리에서 일대를 ‘춘자’의 디제잉쇼, 다채로운 거리 공연 및 이벤트로 채워질 예정이다.

 

보행자의 날인 11월 11일 오후 6시, 칠십리시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빛의 하영’ 출발 기념식이 이루어지며, 독특한 서귀포의 야간경관을 감상하며 공원을 거닐고, 새롭게 재단장한 새연교 음악분수 및 레이저쇼, 이중섭작품을 예술로 그린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영올레 야간코스‘빛의 하영’은 지역의 명소와 상권을 연결하여 볼거리 및 먹을거리가 있는 야간관광 체험상품으로, 지역주민과의 상생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개설하였다. 종점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중섭거리, 서귀포매일올레시장(야시장), 아랑조을거리, 칠십리음식특화거리의 상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는데, 이에 정방동 상가번영회 등도 뜻을 같이하여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다만,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은 안전을 고려하여 참여자를 1일 300명(사전 250명, 현장 50명)으로 한정하여, 사전 예약을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jejusta.or.kr)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존의 하영올레 3개 코스에 이어 야간코스인‘빛의 하영’ 개설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일상속 건강걷기길로서, 관광객들에게는 여행길로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가을밤 도심속 이벤트인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광진흥과(064-760-2653~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로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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