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오승우미술관, 작가 초대 미디어아트 기획전 개최

모나드와 만다라는 두 가지 개념이 역설적인 세계를 동시에 담고

김미숙 | 기사입력 2023/11/17 [01:53]

무안군 오승우미술관, 작가 초대 미디어아트 기획전 개최

모나드와 만다라는 두 가지 개념이 역설적인 세계를 동시에 담고

김미숙 | 입력 : 2023/11/17 [01:53]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오는 내년 2월 12일까지 3개월간 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미디어아트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모나드와 만다라”이다. 모나드와 만다라는 두 가지 개념이 역설적인 세계를 동시에 담고 있다. 이 역설의 두 세계는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무한한 세계를 나타내며, 동시에 우주를 단일한 세계로 표현하는 인간의 한계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 단일한 세계는 동시에 무한한 우주를 반영하고 있다. 

 

▲ 미디어아트 2차 기획전 세상의모든것 포스터 _ 무안군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작가 8명(박인선, 정나영, 이매리, 임용현, 김범수, 조현택, 이예린, 윤준영)을 초대하여 예술가들이 두 세계에 존재하는 양극성의 모순을 어떤 방식으로 조화시키는지, 두 세계의 조화와 함께 새로운 세계의 질서 혹은 윤리적 측면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주요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 미디어아트 2차 기획전 세상의모든것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현상을 보는 관점이 다양한 것만큼 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그 세계를 표현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이 전시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는 위의 전시 외에도 주말체험 학습 등의 미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도예작가들의 아트상품을 미술관 카페테리아에서 전시 중이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초의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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