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쪽샘 44호분 신라 공주와 공주묘 삽화 제작

신라 무덤으로, 무덤에서 출토된 장신구 등의 유물을 연구해 주인을

이소정 | 기사입력 2024/01/18 [08:55]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쪽샘 44호분 신라 공주와 공주묘 삽화 제작

신라 무덤으로, 무덤에서 출토된 장신구 등의 유물을 연구해 주인을

이소정 | 입력 : 2024/01/18 [08:55]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이하 ‘경주연구소’)는 경주 쪽샘 44호분 발굴조사 성과를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하기 위해 제작한 8종의 삽화를 대국민 공개한다.쪽샘 44호분은 1,550년 전 만들어진 신라 무덤으로, 무덤에서 출토된 장신구 등의 유물을 연구해 주인을 신라 공주로 추정하였다.

 

당시 피장자의 머리모양을 추정할 수 있는 머리카락과 장식, 바둑돌 860여 점, 철제바늘 30여 점, 화장이나 헌화의 용도로 활용되는 홍화(紅花) 꽃가루 등을 확인한 주요 성과를 지난해 7월 시사회 형식으로 공개하면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 공주의 시신과 부장품을 안치한 무덤의 모습을 그린 삽화 _ 문화재청

 

이번에 공개하는 삽화는 금동관과 가슴걸이 등 장신구를 착용한 모습과 말을 타거나 저승으로 향하는 모습, 바느질을 하거나 바둑을 두거나 화장을 하는 모습 등을 담은 총 8종으로, 발굴조사와 연구를 통해 확인한 출토 유물들의 특징과 신라의 장례식 모습까지 담아 시각적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삽화는 경주연구소 누리집의 ‘자료마당-포토갤러리’에 게시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공누리 4유형, 자료 출처 명시 및 상업적 이용 금지)

▲ 삽화자료

경북 경주시 불국로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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