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레일바이크, 봄바람 타고 상춘객 맞으러 간다

하동군, 동절기 시설물 안전 점검 후 2개월여 만에 재개장

이형찬 | 기사입력 2024/03/01 [07:16]

하동레일바이크, 봄바람 타고 상춘객 맞으러 간다

하동군, 동절기 시설물 안전 점검 후 2개월여 만에 재개장

이형찬 | 입력 : 2024/03/01 [07:16]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하동레일바이크가 지난해 12월 26일 동절기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한 임시 휴장을 끝내고 3월 1일 재개장했다. 하동레일바이크는 1.2㎞의 이명터널을 포함해 옛 경전선 북천∼양보역 5.3㎞ 구간에 2인승 25대, 4인승 45대의 최신형 레일바이크 70대를 운영하고 있다.

 

매표소가 있는 옛 북천역에서 관광열차에 승객을 태워 옛 양보역으로 이동한 뒤 양보역에서 북천역 방향으로 관광객이 레일바이크를 운행해서 오는 방식이다.  레일바이크는 평일, 주말·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차례 운행한다.

 

▲ 레일바이크 _ 하동군

 

요금은 2인승은 3만 원, 4인승은 4만 4천 원이며, 국가 유공자·장애인·하동군민은 30%, 2인승 10대 이상, 4인승 8대 이상을 단체 이용 시 10% 할인 적용을 받는다. 특히 재개장 오픈 기념으로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어린이(~초등학생까지) 탑승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동레일바이크는 북천면의 대표 관광지로 하동을 방문하는 상춘객들에게 최고의 관광코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꽃양귀비축제, 가을 코스모스·메밀꽃축제와 연계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레일바이크 관계자는 이용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설을 이용하고 하동에서 추억을 많이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레일바이크 옛 북천역(055-882-2244)

경남 하동군 북천면 경서대로 2446-6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하동군, 레일바이크,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제4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