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 꼬치구이주점으로 주목받는 꼬지마루
서민적인 분위기에서 고급스럽고 아늑하며 깔끔한 분위기
이병욱 | 입력 : 2010/04/15 [16:25]
포장마차를 탈출한 꼬치구이가 전문매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꼬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술안주는 물론 식사메뉴로 발전하는 사례도 있을 정도다. 꼬치구이가 저가의 서민음식인데다 대부분의 꼬치구이 전문점들이 오순도순 마주앉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주머니가 가벼울수록 더욱 매력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전통적으로 꼬치구이 전문점은 주머니가 가벼운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을 겨냥, 불황에 강한 업종으로 성장해왔다.
2010년 주점 업계에 건강과 웰빙이라는 키워드로 꼬치구이의 차별화를 내세우면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그 주인공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주)이안f&b에서 운영 중인 꼬지마루로 기존 꼬치구이 주점의 냉동꼬치 대신 신선한 식재료를 즉석에서 그릴로 구워내는 수작 프리미엄 꼬치구이를 선보이면서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특히 삼겹살, 소갈비살, 쭈꾸미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재료에 매콤한 고추장소스와 마늘소스를 더해 도자기 그릇에 내놓기 때문에 한국식 꼬치구이 주점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여기에 구운 양파와 마늘, 양송이를 곁들여 건강을 함께 고려했다. 주류 역시 생맥주를 비롯해 사케, 소주, 양주, 와인, 막걸리 등 다양하게 구비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꼬지마루는 이전의 서민적인 분위기에서 고급스럽고 아늑하며 깔끔한 분위기의 매장으로 탈바꿈한 것. 한마디로 포장마차 분위기에서 탈피, 패밀리레스토랑이나 퓨전주점의 분위기를 가미하고 있다. 따라서 꼬지마루는 특히 여성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일반 꼬치구이 전문점의 경우 대부분 분위기가 어둡고 조리과정을 공개하지 않아 청결의 사각지대인 듯한 느낌이 강했는데 꼬지마루는 이를 개선한 것이다.
꼬지마루는 20형대를 기준으로 주방 1명, 홀 2명 등 최소인원으로 운영이 가능한 소자본 창업으로 점포비를 제외하고 5,000만원대로 창업이 가능하다. 창업비용은 낮지만, 수준 높은 메뉴와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로 2010년 매스티지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문의: 080-719-5252 / www.cozymar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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