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0 중국.일본 관광설명회’ 개최

中상해.중경, 日도쿄.후쿠오카에서 새롭고 매력적인 관광자원

이민희 | 기사입력 2010/05/10 [11:48]

서울시 ‘2010 중국.일본 관광설명회’ 개최

中상해.중경, 日도쿄.후쿠오카에서 새롭고 매력적인 관광자원

이민희 | 입력 : 2010/05/10 [11:48]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5월 11일(화)부터 28일(금)까지 서울을 찾는 관광객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과 ‘일본’에서 대대적인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부터 중화권 및 일본, 구미주, 동남아 지역에서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왔으며, 방한관광객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2009년 기준 17%)과 일본(2009년 기준 39%)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中 상해·중경에서 관광설명회 개최, 협력의료기관 직접 상해 방문해 의료관광 세일즈 펼쳐
‘2010 중국·일본 서울관광설명회’는 5월 11일, 중국 내륙지역의 신규 관광시장인 중경을 시작으로, 5월 13일에는 중국 경제수도이자최근 엑스포 개최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상해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일 <중경> 하워드 존슨 itc 프라자(howard johnson itc plaza)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는 50여 명의 현지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우수 관광코스, 신규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이어 13일 <상해> 와이탄에 위치한 하얏트 온더 번드(hyatt on the bund)에서는 ‘관광설명회’는 물론 최근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의료관광상담회’와 수도권 5개 시·도를 연합한 ‘트래블마트’ 도 함께 진행해 올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상해> 설명회에서는‘의료관광’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서울시 협력의료기관인 △성형·피부 8개소 △치과 1개소 △건강검진 2개소 등 총 11개소의 관계자 33명이 상해를 직접 방문해 서울의 경쟁력 있는 의료상품 세일즈에 나선다.

금번‘의료관광상담회’는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 코트라가 공동 진행하며, 코트라 상해무역관을 통해 의료관광 핵심 바이어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중국 현지 병원, 에이전트, 헬스&뷰티산업 관계자 등 관련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해 1:1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한다.
※ 참여병원 - 성형/피부(8) : 강남삼성 성형외과, 강한피부과, 아이미 성형외과, 오라클 성형외과, 원진성형외과, 한강성심병원(화상성형전문병원), jk성형외과, jw정원성형외과
 건강검진(2) : 강북삼성병원, 한신메디피아(검진기관)
 치과(1) : 후즈후 치과 

서울시는 지난 3월 건강검진, 성형, 피부, 한방, 치과 등 5개 분야에서 50개의 서울시 협력의료기관을 선정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으며, 첫 해외 프로모션을 금번 설명회가 열리는 중국 상하이로 결정해 집중 공략을 펼친다. 

상해 설명회에는 서울·경기·인천·강원·충북 등 5개 시·도로 구성된 ‘수도권 관광진흥협의회’도 참가해, 1일 관광권인 ‘수도권’의 매력을 알리고, 각 시·도별 관광자원과 연계 관광 상품을 소개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상해 설명회의 메인 행사에는 사랑하면 춤을 춰라, 샌드애니메이션 공연, 판소리 공연, 버블쇼, 어린이 태권도 홍보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한식과 한복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해 관광자원 뿐 아니라 서울, 더 나아가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대형행사로 개최된다.

日 도쿄·후쿠오카에서 관광설명회 개최, 23개 관광유관기관 참가하는 트래블마트도 함께 진행
중국 설명회에 이어 5월 26일(수)~28일(금)에는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2010 한국방문의 해 - 서울과 함께>를 테마로 26일 그랜드 하얏트 후쿠오카와 28일 도쿄 인터내셔널 하우스 오브 재팬(international house of japan)에서 개최하는 이 설명회는 주요 아웃바운드여행사와 미디어,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우수 관광코스와 신규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또한 의료기관 및 공연, 쇼핑 등 국내 23개 관광유관기관이 참가하는 ‘트래블마트’도 함께 개최해, 서울 관광상품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국, 일본현지 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러시아 의료관광설명회, 홍콩 관광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며 “2010년에도 지속적인 해외마케팅과 국내 인프라 조성을 통해 관광객 1200만 유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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