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송악산 생태관광지 변신한다

자연 관광지 송악산을 생태자연관광지 새롭게 변신하기

이성훈 | 기사입력 2010/05/11 [16:56]

서귀포 송악산 생태관광지 변신한다

자연 관광지 송악산을 생태자연관광지 새롭게 변신하기

이성훈 | 입력 : 2010/05/11 [16:56]
서귀포시는 이중 분화구이면서 수려한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하는 서부권의 대표적 자연관광지인 송악산을 생태자연관광지로 새롭게 변신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등록문화재인 일제 진지동굴의 보존을 위한 안전진단용역결과 관광객의 차량에 의한 동굴 붕괴 위험성이 제시되었고 이에 대한 주민설명회 결과 지역주민들도 송악산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차량통행 제한을 희망하고 있는 송악산일대가 마라해양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음에 따라 자연공원법 제28조의 규정에 의하여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여 줄 것을 공원관리청인 제주특별자치도에 요청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도립공원위원회의 심의및관련법에 의한 행정예고 등을 거친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차량통행 제한에 따라 부남코지 주차장이 폐쇄될 경우 현재에도 주차난을 겪고 있는 산이수동 지역 주차장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형차량과 대형차량의 주차구간을 정비하는 등 주차장 정비사업을 전개하여 현재 132면의 주차대수를 172면으로 40면을 확대 조성한다. 

부남코지 인근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재시설하여 이용객들이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과 아울러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일신해 나갈 계획이며, 그 외 훼손된 절개지지 복구 등 환경정비 사업도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금년도에 5억원을 투자하여 송악산 탐방로를 재정비하여 자연 환경의 보전과 함께 탐방객의 편의와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간다.

환경도시건설국장은 이중화산의 지질적 특성과 일제 동굴 등 역사성을 지니고 있으며, 가파·마라도를 비롯하여 한라산과 오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제주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송악산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방안을 공원관리청인 도와 협의하면서 서부권의 대표적 생태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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