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축구 함께 응원하고 싶은 연예인은?

남자연예인은 비와 개그맨 신봉선 1위

이미숙 | 기사입력 2010/05/27 [10:59]

남아공 축구 함께 응원하고 싶은 연예인은?

남자연예인은 비와 개그맨 신봉선 1위

이미숙 | 입력 : 2010/05/27 [10:59]
가수 비와 개그우먼 신봉선이 ‘2010 남아공 축구 대회 때 함께 응원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에듀윌은 지난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436명을 대상으로 ‘2010 남아공 한국축구 화이팅! 설문 이벤트’를 실시했다.

‘2010 남아공 축구 대회 때 함께 응원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비(정지훈)가 27.1%(389명)로 1위를 차지했다. 이승기와 노홍철은 각각 26.7%(384명), 26.5%(380명)라는 간발의 차이로 2, 3위를 기록하는 박빙의 접전을 펼쳤다. 이민호는 12.3%(176명), 옥택연은 7.4%(107명) 순이었다.


‘월드스타’로 불리는 가수 비는 끊임없는 열정과 프로정신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수에서 배우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며, 최근에는 스페셜 앨범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을 발표해 새로운 변화를 보였다.

‘2010 남아공 축구 대회 때 함께 응원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32.0%(460명)가 신봉선을 꼽았다. 신민아는 21.7%(312명)을 기록했고, 한예슬 17.8%(255명), 김태희 17.6%(252명)로 나타났다. 소녀시대 윤아는 10.9%(157명) 이었다.

개그우먼 신봉선은 최근 예능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끼’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항상 노력하는 자세와 개그를 위해 망가질 지면서도 여성적인 매력을 잃지 않는 차별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응답자의 46.2%(664명)는 ‘가족과 함께 2010년 남아공 축구 대회를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27.0%(387명)는 친구와 함께, 20.9%(300명)는 연인과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조사됐으며, 직장동료는 4.8%(69명), 동호회 회원은 1.1%(16명)에 그쳤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2010 남아공 축구 대회 응원방식’은 tv시청이 69.6%(1,000명)로 가장 많았다. 길거리 응원은 23.1%(332명)를 차지했고, 인터넷 시청 3.6%(51명), dmb시청 1.2%(17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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