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경북관광기념품공모전 시상식 개최

지역적·문화적 특색을 살린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위해

이형찬 | 기사입력 2010/06/03 [14:59]

제14회 경북관광기념품공모전 시상식 개최

지역적·문화적 특색을 살린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위해

이형찬 | 입력 : 2010/06/03 [14:59]
경상북도는 지난1일 경주코모도호텔에서 ‘제14회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의 지역적·문화적 특색을 살린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일반기념품분야와 창작아이디어분야로 나누어 5월 7~8일까지 접수, 총 98명(일반기념품분야 68, 창작아이디어분야 30)이 참여 지역대표성, 상품화가능성, 디자인 등을 겨뤘다.

시상식에서는 경산시 장성규(예성목공)씨가 남포등(램프)을 모티브로 제작한‘남포등 형태를 이용한 조명등, 방향제’란 작품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일반기념품분야 금상에는 솔잎에서 추출한 오일과 우리 조상들의 추억 속 호롱과 등잔모형을 용기로 만들어 제작한 의성군 신정화(솔나라)의‘솔솔향(솔잎방향제)’이 수상, 창작아이디어분야 금상에는 한국의 전래동화(춘향전, 흥부전 등)를 주제로 움직이는 오르골을 제작, 한국의 문화적 특색을 살린 경산시 송종일(개인출품)의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과학적 사고를 일깨워주는 오르골’이 차지 시상금 300만원을 각각 수상하는 등 총40점(일반기념품분야 26, 창작아이디어분야 14)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 수상한 작품은 6. 13(일)까지 경북관광홍보관(경주시 보문관광단지내)에서 국내외의 관광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한다. 입상한 수상작에 대한 특전으로 특선이상 수상자 30명에 대해 오는 8. 10 ~ 8. 13까지 개최되는 제13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 출품 전국의 우수 관광기념품들과 겨루게 되며, 전국대회 입선 이상 수상작은 기념품 생산화와 판로개척 관광기념품 생산 장려금을 부문별로 지원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본 대회 입상작은 경북관광홍보관에 상시 전시하는 한편 각종 행사 및 박람회는 물론 경북나드리를 통해 널리 홍보하고 우리 도 관광기념품으로 구매하는 등 관광기념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www.gyeongbuk.go.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