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 ‘썸머 클래식’

클래식 음악회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등도 알려줄 예정

이민희 | 기사입력 2010/06/10 [18:45]

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 ‘썸머 클래식’

클래식 음악회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등도 알려줄 예정

이민희 | 입력 : 2010/06/10 [18:45]
세종문화회관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 음악회 ‘썸머 클래식’을 다음달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 ‘썸머 클래식(summer classics)’은 초중고생들과 가족이 함께 공연장을 찾을수 있도록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오상진 아나운서의 해설로 악기 설명뿐만 아니라 작품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감상 포인트, 클래식 음악회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등도 알려줄 예정이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의 여름방학 프로그램 ‘썸머 클래식’은 쉬운 해설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매회 평균 2,500명가량의 유료관람객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전체공연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한바 있다.

2010년 ‘썸머 클래식’ 공연은 미국 현대음악의 거장 조지 거슈윈의 명곡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파리의 미국인’이 연주되며, 오상진 아나운서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오케스트라에 나오는 악기의 이름, 음색, 역할이 곡 중간 중간에 해설 형식으로 들어가 선율과 해설이 하나로 어우러져 하나의 음악처럼 쉼 없이 진행된다.

앵콜곡 깜짝선물로 남미의 열정적 에너지와 리듬감이 있는 번스타인의 ‘맘보’ 연주를 단원들이 무대를 다니면서 악기를 돌리고 춤을 추면서 젊음의 생동감을 표출하여 평소 클래식을 많이 접할 수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피겨요정 김연아가 역대 최고 점수를 얻어 세계 신기록을 세운 09-10시즌 프로그램 음악인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피경선의 협연으로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의 감동, 금메달 획득의 순간을 다시한번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1부의 또 다른 테마로는 서울시오페라단에서 4년 만에 실시한 신인 성악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소프라노 신승아와 테너 허동권이 ‘나의 태양’,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축배의 노래’를 들려 줄 예정이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공연 관람료는 r석 25,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 세종문화회관 3층 갤러리석은 5,000원으로 청소년 및 가족들이 부담없는 가격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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