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386종선정

도서3,027종 대상으로 87명 심사위원 1개월간 엄정한 심사

강성현 | 기사입력 2010/06/14 [16:12]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386종선정

도서3,027종 대상으로 87명 심사위원 1개월간 엄정한 심사

강성현 | 입력 : 2010/06/14 [16:12]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로‘녹색 경영’(저자 김현진) 등 386종을 선정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는 열악한 국내 학술출판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1996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출판진흥 관련 최대 규모의 정책사업으로서, 올해부터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주관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금년도에는 2009년 5월 1일부터 2010년 3월 31일 사이에 국내 초판 발행된 도서 중에서 신청된 도서 3,027종을 대상으로 87명의 심사위원이 1개월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류 10종, 철학 19종, 종교 11종, 사회과학 132종, 순수과학 12종, 기술과학 85종, 예술 20종, 언어 22종, 문학 45종, 역사 30종 등 총 10개 분야 386종을 2010년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국제적인 관심사를 반영하듯 녹색성장 및 에너지 관련 도서가 7종(‘09년 2종), 디지털 관련 도서가 18종(’09년 4종)이 선정되었고, 다문화 관련 도서도 3종(‘09년 1종)이 선정되어 예년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또한 사회과학 분야 도서는 금년에도 전체 신청종수 3,027종의 34%에 해당하는 1,039종이 신청(‘09년 1,218종 신청, 35%)되어 여전히 국민들의 관심이 높음을 입증하였으며, 신청한 출판사(392개)의 52%에 해당하는 202개 출판사에서 1종 이상의 도서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도서는 1종당 약 1천만원 규모로 구입하여 공공도서관, 병영도서관 및 전문도서관 등에 배포하여 지식 및 문화의 양극화 해소와 함께 국민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게 할 계획이며, 출판사는 선정된 도서에 대하여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된 도서임을 표기하여 홍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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