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사극 드라마 통해 F1 관광지홍보

전남도, 성균관 스캔들 제작사 래몽래인과 업무협약

이민희 | 기사입력 2010/06/15 [15:59]

청춘사극 드라마 통해 F1 관광지홍보

전남도, 성균관 스캔들 제작사 래몽래인과 업무협약

이민희 | 입력 : 2010/06/15 [15:59]
전라남도와 영암군은 15일 오전 도청 정약용실에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동방신기 '믹키유천' 주연의 청춘사극 '성균관 스캔들' 제작사인 래몽래인과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전남 관광활성화와 f1대회 홍보를 지원하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영암군은 전남지역 관광객 활성화와 f1대회 홍보지원을 위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제작을 지원한다. 래몽래인은 드라마를 통해 전남도 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각종 행사와 드라마 촬영지 홍보, 전남지역 농수특산물 상품화와 브랜드상품 개발, 부가 사업 계획 및 수립 등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래몽래인은 7월중 전남도내에서 현장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f1대회 기간중 일본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행사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래몽래인 대표는 "성균관 스캔들은 청춘사극이라는 타이틀만큼 여느 사극들보다 젊은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남 일대의 자연 경관과 명소들이 성균관스캔들을 통해 국내에는 물론 해외에도 소개돼 전남의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한류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성균관 스캔들의 주요 촬영지 중 한곳인 영암군에서는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인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라며 "인기드라마의 촬영지가 국내외 팬들의 주요 관광지로 재탄생하는 전례에 비춰볼 때 성균관 스캔들 역시 전남의 관광산업 및 f1대회 홍보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청춘 사극으로 여자인 김윤희가 병약한 남동생을 대신해 남장을 하고 들어간 성균관에서 유생 이선준, 구용하, 문재신을 만나 함께 어울리면서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조선시대판 캠퍼스 러브스토리다. 동방신기의 '믹키유천'과 송중기, 유아인 등 꽃미남 스타들의 대거 합류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현재 촬영에 돌입했으며 올 하반기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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