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성추행 K씨, 혐의부인 '오리발'

여가수 A씨가 유명 작곡가로부터 성폭행 당할뻔한 위험

강현정 | 기사입력 2010/06/16 [08:37]

작곡가 성추행 K씨, 혐의부인 '오리발'

여가수 A씨가 유명 작곡가로부터 성폭행 당할뻔한 위험

강현정 | 입력 : 2010/06/16 [08:37]
여가수 a씨가 유명 작곡가로부터 성폭행 당할 뻔한 위험에 처했으나, 가까스로 피신해 화를 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여가수 a씨를 성폭행하려 한 작곡가 김모씨(33)를 검거해 강간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달 28일 "내가 작곡한 노래를 불러달라"며 a씨를 작업실로 유인한 뒤 강간하려 한 혐의다. 김씨는 a씨가 거센 반항을 하자,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넘어뜨리는 등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겨우 탈출한 a씨는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채 알몸 상태로 옆집으로 피신한 뒤 경찰에 도움을 청했다. 경찰은 해당 작곡가의 인적사항을 수소문한 뒤 지난 14일 논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김모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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