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태국 대형여행사.언론초청 현지답사

20~40대 여성 겨냥 상품 개발키로

이성훈 | 기사입력 2010/07/07 [15:11]

전남, 태국 대형여행사.언론초청 현지답사

20~40대 여성 겨냥 상품 개발키로

이성훈 | 입력 : 2010/07/07 [15:11]
전라남도가 연 18%씩 성장하고 있는 태국 관광시장을 겨냥, 한국관광광사와 아시아나 항공 합동으로 태국여행사 및 언론인들을 초청, 남도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현지 답사활동을 벌인다.

전남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태국의 대형여행사 15곳과 언론인 등 19명을 초청해 관광자원 현지 답사활동을 갖고 태국인 방한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지니고 있는 20~4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여행상품 개발 출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역동적인 한국’의 이미지 속에서 쇼핑과 자연경관 감상을 우선으로 하는 공략대상의 특성에 맞춰 빅이벤트인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경기장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비롯해 생태관광의 대표지역인 순천만과 살아있는 민속마을인 낙안읍성, 드라마 촬영의 대표지인 보성차밭, 두륜산케이블카, 남도음식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이번 답사에 현지 대형 여행사와 언론매체들이 참여함으로써 수도권에 집중된 태국인 관광객을 전남으로 유인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올 설 연휴 무안에 태국 전세기가 첫 취항한데 이어 9월 추석연휴에도 태국 관광객 200여명이 전남을 방문키로 하는 등 태국이 전남의 신흥 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오는 8월 태국 방콕에 있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에서 f1 및 전남관광자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여행사를 개발 방문하는 등 관광홍보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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