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도심속 젊은이들 위한 색다른 문화공간

홍대클럽 문화와 이자까야 문화의 결합, 블루케찹

이병욱 | 기사입력 2010/07/29 [09:17]

강남 도심속 젊은이들 위한 색다른 문화공간

홍대클럽 문화와 이자까야 문화의 결합, 블루케찹

이병욱 | 입력 : 2010/07/29 [09:17]
클럽문화의 본산이자 젊음의 메카인 강남이 변하고 있다. 매일 밤 비좁은 클럽에서 춤과 술을 즐기던 젊은이들이 이젠 식사와 술을 함께 즐기며 클럽의 열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에 푹 빠져 들고 있는 것. 예전에는 1차에 밥을 먹고, 2차로 술집이나 클럽을 찾았던 젊음이들은 이제 식사도 하면서 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
 
▲ 블루케찹     © 이병욱

강남역에 홍대의 클럽 느낌의 럭셔리 라운지가 접목돼 기존의 클럽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꿈의 공간을 연출한 블루케찹은 홍대의 클럽문화와 이자까야 문화를 결합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으로서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루케찹의 경우 클럽의 부정적인 인식 중 하나인 어둡고, 시끄러운 분위기와는 차별화된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화려한 조명을 자랑한다. 블루케찹은 이른 저녁부터 늦은 밤까지 식사와 함께 다양한 맥주는 물론 위스키부터 보드카까지 취향에 따라 주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자까야 못지않은 고급 안주들로 식사까지 가능한 다양한 메뉴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알루미늄 호일 봉투에 담겨 나오는 ‘빅뱅 모듬해물찜’은 물론 간장소스가 맛있는 데리야끼, 케이준샐러드, 돈까스, 훈제 오리 등 고급 식당에서나 즐길 수 있던 고급메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블루케찹의 강점중에 하나인 인테리어 컨셉은 한쪽 벽면 전체가 스크린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정에 달린 수십대의 프로젝터에서 쏘아대는 다양한 영상이 벽면 스크린을 통해 연출되고 강한 비트의 음악이 매장내에 울려 퍼지면 이내 테이블에 앉아 있던 젊은이들이 음악에 맞춰 하나가 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게다가 블루케찹은 ‘나만의 작은 공간’을 연출, 모던하고 내츄럴한 느낌의 프라이빗 공간도 따로 마련해 기존 클럽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깔끔하고 환상적인 느낌을 주어 여성이나 개인적 성향의 고객들에게도 세심한 배려를 했다.

화려한 쇼와 이색공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블루케찹은 오랜 기획을 통해 고퀄리티의 사운드 시스템 및 조명 시스템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매일 찾아오는 손님들이 생겨 인터넷 등에는 ‘블루케찹’을 소개하는 다양한 글들이 네티즌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특히 “블루케찹의 독특한 주문방식 역시 블로거들이 격찬하는 아이디어 중에 하나다. 

따라서 젊은이들의 문화적 메카라고 자부하는 강남역 상권에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차별화된 감성 주점 ‘블루케찹’에서 ‘젊은이들의 감성’이 어떠한 것인지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한 블루케찹 고객은 "앞으로 강남 젊은이들의 문화가 건강하고 유쾌한 블루케찹을 중심으로 퍼져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블루케찹이야 말로 우리들이 진정 원하던 공간"이라고 말했다.
문의 :  02-3477-5353/
www.blueketchu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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