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11일부터 14일까지 속초시 청초해변에서 개최되는‘2010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을 관람하기 위해 중국관광객 115명이 강원도를 방문한다. 이들 중국 관광단은 이번 ‘2010 대한민국 음악대향연’과 연계하여 개발한 관광상품을 통해 방문하며 대부분 양양-상해간 전세기를 이용해 강원도를 방문한다.

그동안 도에서는 ‘2010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에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와 선양지역 여행사 세일즈콜을 실시하고 관련 자료 및 기념품 제공을 통해 상품개발을 지원하였다. 이번 관광 상품은 일정 별로 최소 2일에서 4일간 속초와 고성, 양양, 강릉 등 동해안 지역에서 체류하며 8.11일부터 4일간 속초 청초해변에서 개최되는‘2010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에 4일간 나누어 관람한다.

‘2010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에는 대표적인 한류스타 보아, 소녀시대, 슈퍼주니어와 티아라 등이 참석해 중국에서 이들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10~20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와 속초시는 이번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중국 관람객에게 현장안내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방문하는 한류상품 전문 취급여행사(절강국여) 관계자와의 협의를 추진하여 향후 강원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한류행사 및 축제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도 협의한다.

도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타깃별 테마 상품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중국인 비자완화로 인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청장년층 fit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용태세 확충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