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바비킴,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

세계인의 다큐축제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 할 것이라 기대

김민강 | 기사입력 2010/08/10 [15:26]

이하늬.바비킴,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

세계인의 다큐축제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 할 것이라 기대

김민강 | 입력 : 2010/08/10 [15:26]
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공식 기자회견과 홍보대사위촉식이 8월 10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하늬, 바비킴 그리고 대성동초등학교 김소연 학생은 이날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영화제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는 국내외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세계인의 다큐축제’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바비킴은 9월 9일 통일의 관문 앞에서 열리는 개막식 특별 공연 등, 영화제 홍보대사로 적극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영화배우 유지태가 연출한 영화제 공식트레일러도 소개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트레일러에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dmz에서 철책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흰기러기(영화제 심벌)와 그 철책에 가로막혀 교류와 소통이 자유롭지 못한 남과 북의 대치상황을 담아내고 있다.

유지태는 “제2회 영화제 트레일러는 자연생태계의 낙원인 dmz가 우리에겐 갈등과 대립의 공간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으로부터 출발했다. 이번 트레일러에는 영화제의 정신인 평화, 생명, 소통의 절대적 가치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연출의도를 전달했다.


갈등, 대립의 공간 dmz에서 ‘희망’이라는 미래를 향해 묵묵히 걸어 나가는 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전 세계 35개국 74편의 다양한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선보이고 관객참여 프로그램 및 세미나 등을 기획해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특별히 올해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통독 20주년 독일 다큐멘터리 특별전’ 과‘전쟁’을 주제로 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영화제의 정신인 평화, 생명, 소통의 메시지를 이어가고자 한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공연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9월 9일 통일의 관문 앞에서의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소통과 공존’을 주제로 총 5일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와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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