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실력으로 데뷔 초부터 주목 받은 그룹 포미닛. 실력 뿐 만 아니라 무엇이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유명한 포미닛 멤버들이 촬영을 거부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sbs e!tv <포미닛의 올인> 촬영 도중 충격으로 인해 녹화가 중단되었다고. 바로 시민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인지도가 약한 자신들의 현실을 다시 한 번 마주했기 때문이다.
노래와 그룹 명은 잘 알지만 멤버들의 이름 및 얼굴조차 모르겠다는 시민들의 적나라한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보던 포미닛은 충격으로 영상 보기를 거부하고, 눈물을 보이는 등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포미닛은 “알고 있었지만 직설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 때문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라며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포미닛 멤버들은 자신들의 인지도가 아직 낮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 정도인 줄 몰랐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감정을 추스린 포미닛 멤버들은 특유의 밝은 표정을 지으며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앞으로의 촬영에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에 포미닛은 <포미닛의 올인>이라는 프로그램 명 그대로 대중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며 국민 아이돌이 되기 위해 모든 것을 올인 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포미닛은 자신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시민들을 만나러 거리에 나가보고, 대중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공연도 준비하는 등 무수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포미닛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들은 오는 20일 금요일 밤 12시 sbs e!tv <포미닛의 올인>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