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결혼식이 성황리에 끝마처..

평소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식을 올리지 못한..

이형찬 | 기사입력 2005/10/27 [06:50]

무료결혼식이 성황리에 끝마처..

평소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식을 올리지 못한..

이형찬 | 입력 : 2005/10/27 [06:50]

가정 형편 등으로 여태껏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서귀포시내 4쌍의 동거부부가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오션뷰 커피숍에서 축복의 결실을 맺었다.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진옥)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에는 뒤늦은 결혼식을 축하하는 각계의 온정도 이어졌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웨딩홀을 무료 제공했고,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무료 1박 숙박권, 대한미용사회 서귀포시지회에서 신랑.신부 화장, 인웨딩에서 신부 드레스, 트레블러스 제주호텔에서 피로연, 세종사진관에서 사진쵤영 등을 무료 지원했다.

또 각급 민간단체에서도 출하물품을 보내 이들 동거부부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김형탁 제주도교육위원의 주례로 진행된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강상주 서귀포시장과 시청 관계자 등 하객이 대거 참석,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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