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스코로 오광장 공공디자인으로 재탄생

빛과 물의 가로공원으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이형찬 | 기사입력 2010/09/24 [09:10]

포항, 포스코로 오광장 공공디자인으로 재탄생

빛과 물의 가로공원으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이형찬 | 입력 : 2010/09/24 [09:10]
한국은행 포항본부 앞 교차로 삼각지, 포스코로 오광장이 공공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포항시는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이 곳을 빛과 물의 가로공원으로, 기존의 교통섬을 대폭 줄여 시민들의 보행공간을 더 많이 확보하고 차량위주가 아닌 보행자 위주의 머무르는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이 공원은 약860㎡ 규모로 화강석과 데크로 정비됐으며, 가운데는 수조를 두고 원형 수경조형물이 3점이 설치해 빛과 물이 흐르고 도시와 사람과의 소통을 꿈꾸며 새로운 길, 새로운 도약, 멈추지 않고 흐르는 포항의 미래를 표현했다.

포항시 테라노바팀은 이번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해 4월 경상북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응모해 도비 2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3억 2천만원을 들여 추진했다. 특히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사전승인을 받아 설계와 공사를 일괄 발주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포항상징거리 조성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포항시 테라노바팀에서 공사관리를 전담했다” 며 “이번 빛과 물의 가로공원 완성을 계기로 포스코로 일대 포항상징거리 조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www.ipoh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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