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미술페스티벌 개최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미술체험 페스티벌

김민강 | 기사입력 2010/10/28 [16:57]

상상 미술페스티벌 개최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미술체험 페스티벌

김민강 | 입력 : 2010/10/28 [16:57]
서울 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에서 서울시민들의 문화휴식 공간 조성과 더불어 다채롭고 품격 있는 양질의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지난 7월부터 가든파이브(송파구 문정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숲프로젝트 11월 프로그램인 ‘상상미술 페스티벌’이 오는 7일까지 16일간 개최된다.


전문 작가와 함께 미술을 직접 만져보고, 맛보고, 또 만들어보는 ‘체험형 축제’인 이번 ‘상상미술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작업을 하고 있고, 방송과 출판이라는 매스미디어를 통한 대중과 미술의 소통작업 및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 및 그룹전을 통해 활동하고 있는 설치미술작가 한젬마가 총괄 아트디렉터로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알록달록 zone’과  ‘파릇파릇 zone’,  ‘쪼물딱 zone’으로 총 3개의 존으로 분류하여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대표적인 거리예술 중 하나인 그래피티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과 조약돌에 각각의 상상을 그리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알록달록 zone’이 구성되어 있다.

페이스페인팅과 다양한 조형물들로 채워지는 ‘파릇파릇 zone’, 그리고 아트디렉터 한젬마와 함께하는 ‘그림요리체험’과 벽돌에 그림을 입히고, 그 벽돌을 쌓아 집을 만드는 ‘상상 우리집 만들기’, 또 직접 상상속의 악기를 만들어보고, 음악을 익히는 ‘상상악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쪼물딱 zone’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을철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유혹한다.

뿐만 아니라, 가든파이브 라이프관 지하의 스프링 플라자에서는 세계 최초의 기둥전시 ‘루트展’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한젬마와 최두수, 이중근 등 13명의 설치 미술 작가들과 청각장애우 미술인, 다문화가정 및 일반 시민작가들이 함께하여 24개의 기둥에 예술을 입혀낸 ‘루트展’은, 가든파이브의 뿌리와 같이 지탱하며 근원이 되는 지하 스프링플라자의 기둥들에 예술을 입히고, 그 예술적 에너지가 지상으로 퍼져 시민들에게 물들어 소통한다는 의미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까지 상설 전시된다.

지난 7월부터 ‘가든 무용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플로팅 페스티벌로 이어진 ‘문화숲프로젝트’는 오는 12월 상설아이스링크를 설치하여 다양한 겨울철 체험프로그램들로 구성되는 아이스가든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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