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자연愛서,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국립공원 인근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김미숙 | 기사입력 2010/11/22 [15:52]

국립공원 자연愛서,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국립공원 인근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김미숙 | 입력 : 2010/11/22 [15:52]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국 국립공원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공동 브랜드 ‘국립공원 자연愛서’를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국립공원 인근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북한산과 계룡산 등 탐방객이 밀집하는 전국 국립공원 입구에서 주말장터를 열어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공단은 지금까지 총 11억원 어치의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였으며, 이번 공동브랜드 개발로 농수산물 판로를 못 찾고 있는 영세 농·어가에 실질적인 소득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이 개발한 공동 브랜드 ‘국립공원 자연愛서’는 청각적으로는 ‘~에서’라는 뜻으로 ‘국립공원 자연 속에서 온 먹거리’를 의미하고, 시각적으로는 ‘사랑 愛’의 이미지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든 친환경상품’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단은 새로운 지역특산품 브랜드 개발과 함께 각 공원에서 생산되는 청정 지역특산품을 선별하여 오는 11월 20일부터 서울역, 대구역 등 전국 7개 역사에 입점하고 있는 트레인샵을 통해 판매하고, 우편주문이 가능하도록 트레인샵 카타로그에도 수록할 예정이다.

트레인샵은 여행 중인 열차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도착역에서 상품을 바로 찾아가거나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국 7개 주요 역의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www.trainshop.co.kr)에서 전국의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공단 대외협력실장은 “영세 농어가에게는 몇 백만 원의 매출이 경제적으로 매우 큰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는 qr 코드를 이용하여 생산자 이력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립공원 청정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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