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

이승기 김태희, 송년회 함께 하고픈 연예인 1위

최미숙 | 기사입력 2010/11/25 [13:58]

연말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

이승기 김태희, 송년회 함께 하고픈 연예인 1위

최미숙 | 입력 : 2010/11/25 [13:58]
▲ 사진_에듀윌  

가수 이승기와 배우 김태희가 ‘연말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 남.녀 1위에 올랐다. 에듀윌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03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송년회 보내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말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71.3%(734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가수 이승기가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훈련소에 입소한 배우 강동원은 8.3%(86명), 영화 ‘아저씨’로 큰 인기를 모은 배우 원빈은 8.1%(83명)를 얻는데 그쳤다. 가수 비(정지훈)는 7.3%(75명), 방송인 노홍철은 5.0%(52명) 이었다.

가수 겸 배우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기는 ‘국민 훈남’ 으로 불리며, 전 국민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바른생활 사나이’로서 밝고 친밀한 매력이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연말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배우 김태희가 54.8%(564명)로 1위를 차지했고, 최근 소녀시대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끈 개그우먼 신봉선은 14.7%(150명)로 뒤를 이었다. 청순 글래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신민아는 12.4%(128명), 드라마에서 시크하고 샤프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이나영은 10.0%(103명) 이었다. 소녀시대 태연은 8.3%(85명)로 조사됐다.

빼어난 외모와 서울대 출신이라는 학력으로 눈길을 끈 김태희는 cf퀸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드라마 ‘마이프린세스’로 tv에 복귀할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말 송년회자리에서 가장 꼴불견인 사람’으로는 49.5%(510명)가 ‘술을 계속 강요하는 사람’을 꼽았다.

‘술값 계산할 때 사라지거나 딴짓 하는 사람’은 21.0%(217명), ‘혼자 취해 주정하는 사람’도 14.9%(153명)를 차지했다. ‘술기운을 빌려 쌓였던 불만을 얘기하는 사람’은 7.6%(78명), ‘술 받아서 몰래 버리는 사람’과 ‘술은 안마시고 안주발만 세우는 사람’은 각각 3.5%(36명) 순이었다.

‘연말 송년회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파도타기, 폭탄주 등 술 권하는 분위기’가 37.7%(388명)로 가장 많았고, ‘음치, 몸치인데 2차 노래방가기’는 22.7%(234명), ‘과음 다음날 감당해야 하는 숙취’ 17.1%(176명)를 차지했다. ‘과식으로 느는 몸무게’는 13.8%(142명), ‘다음달 날아오는 카드 청구서’라는 응답도 8.7%(90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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