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한달 평균 83만원으로 살아간다
세부적으로는 30~50만원 미만(23.2%) 가장 많았고
김민강 | 입력 : 2010/11/28 [16:05]
직장인의 한 달 평균 생활비는 83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자사회원인 20~30대 직장인 2,828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등 저축, 대출금 상환비를 제외한 '한 달 평균 생활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30~50만원 미만'(23.2%)이 가장 많았고, '50~70만원 미만'(17.9%), '10~30만원 미만'(14.9%), '70~90만원 미만'(11.5%), '90~110만원 미만'(8%) 등의 순이었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이 93만원으로 여성(69만원)보다 약 1.4배 정도 더 많이 지출하고 있었다.
생활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항목은 바로 '식비'(24.8%)였으며, 이는 전체 지출액의 절반 가까이(평균 41.3%)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쇼핑, 품위유지비'(16.2%), '교통비 및 유류비'(14.6%), '술값 등 유흥비'(14.4%), '주거관리비'(7.7%), '문화생활비'(7.2%), '자녀보육비'(6.9%) 등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지출 항목은 결혼 여부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다.
미혼은 '식비'(24.7%), 기혼은 '자녀보육비'(26.2%)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소득관리를 위해 가계부를 쓰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소비습관 파악'이 37.5%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계획적인 소비생활 습관화'(31.4%), '과소비 방지'(17.7%), '장기 예산계획 수립'(5.7%), '충동구매 방지'(4.3%) 등의 응답이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효과적인 자산관리의 첫걸음은 자신의 소비패턴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서 시작된다.'라며 '이를 위해 월별 지출내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현명한 소비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잡동사니 관련기사목록
- 전주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출발
- 관광거점도시 전주, 로컬 크리에이터 릴레이 강연 개최
- 충주시, tvN 눈물의 여왕 드라마 제작 지원
- 순천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동천 꽃길을 걸으며 공연
- 시가 있는 여행에세이 '나미비아 사막의 성자' 출간
- [포토]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 개최 ③
- 대구광역시, 골목골목 이야기가 담긴 도시 대구의 매력을 알린다
- 완도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1단계 사업 추진
- 장흥읍, 장흥관광사진전 및 편지 삽화 시 전시회 개최
- 신안군,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개최
- 충주시립택견단, 전국으로 찾아갑니다
- 광주시립도서관서 독서문화 즐겨요
- 제20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 개최
- 시흥시, 시화호 해양레저 아카데미 4월부터 운영
- 증평군,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할인-pass 업무협약
- 4월 충북 봄꽃 명소 꽃 나드리 인증 이벤트 진행
- 창원특례시, 2024 경남관광박람회 벚꽃으로 물들이다
- 완주 중앙도서관 도서관주간 기념한 강연‧전시 풍성해
- 남원시, 남원춘향제 신메뉴 개발 위한 백종원 더본코리아와 협업
- 초록빛 물결로 가득한 전주월드컵경기장
|
- 국내여행
-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 국내여행
-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 국내여행
- 제4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