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국최초 자전거 관광해설사 양성

아름다운 남도지역 문화를 소개하면서 안전하게 자전거 여행

이성훈 | 기사입력 2010/12/02 [13:51]

여수시, 전국최초 자전거 관광해설사 양성

아름다운 남도지역 문화를 소개하면서 안전하게 자전거 여행

이성훈 | 입력 : 2010/12/02 [13:51]
여수시가 전국 최초로 자전거 관광해설사를 양성한다. 여수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운 남도지역 문화를 소개하면서 안전하게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자전거 관광 해설사 양성교육 초급과정을 개설했다.

여수 ymca와 여수시자전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남해안 3개시도 관광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자전거 숙련자 50명을 교육생으로 모집했다. 이번 교육은 3차에 걸쳐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지난 30일 여수 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의 여수지역 역사와 문화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2일 정문곤 코렉스 여천총판 대표의 '자전거 구조 및 응급처치 수리법 교육이 이어진다. 11일 실기교육은 김상일 사이클대표선수 등 전문지도자를 초청해 우리지역 자전거 코스를 답사하고 가이드 방법을 강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자전거 관광해설사를 양성하는 교육을 개설하게 돼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로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름다운 여수의 곳곳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어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