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비행위한 필수 항공정보, 인터넷으로 제공

관계 기관, 항공사, 항공종사자 등에게 제공할 계획

김민강 | 기사입력 2010/12/16 [16:46]

안전한 비행위한 필수 항공정보, 인터넷으로 제공

관계 기관, 항공사, 항공종사자 등에게 제공할 계획

김민강 | 입력 : 2010/12/16 [16:46]
국토해양부는 국내의 모든 공항, 공역, 항공로, 입출항 비행절차 등 중요 항행정보를 담고 있는 항공정보간행물(aeronautical information publication)을 전면 디지털화하여 내년 상반기부터 인터넷과 dvd 형태(전자항공정보간행물, e-aip)로 관계 기관, 항공사, 항공종사자 등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항공정보간행물(e-aip)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체약국에게 ‘16년부터 전면 적용토록 결의한 전자항공정보관리체계(e-aim; aeronautical information management)의 주요 구성요소로서, 생산·전달과 데이터 검증 및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현행 종이 형태 제공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정확도와 신뢰성을 요구하는 위성항법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보생산 및 전달 체계이다. 

전자항공정보간행물(e-aip) 제공을 통해 항공정보의 생산과 유통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감소하여 정확도와 신뢰성을 향상하여 비행안전제고에 기여하고, 인터넷 등을 통해 국제표준형식으로 제공하게 되어 국내 뿐 아니라 외국의 사용자 편리성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향후 항공정보관리체계(e-aim)의 체계적인 구축을 통해 icao 이사국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하는 한편, 국제항공정보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해양부는 기대하고 있다.  

전자항공정보간행물(e-aip)
electronic aeronautical information publication의 약자로 책자형태로 제공되고 있는 활주로, 유도로, 항행안전시설, 공역, 항공로, 입·출항 비행절차 등의 정보를 국제표준형식에 맞추어 전자화한 항공정보간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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