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MC 자질논란에 오랜만에 MC맡아 긴장했다 사과

몸짓과 얼굴 표정을 짓는 등, 다소 불편한 모습 보여 시청자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1/01 [11:25]

이수경, MC 자질논란에 오랜만에 MC맡아 긴장했다 사과

몸짓과 얼굴 표정을 짓는 등, 다소 불편한 모습 보여 시청자

이소정 | 입력 : 2011/01/01 [11:25]
'sbs 연기대상'에서 mc로 나섰던 배우 이수경이 자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수경은 31일 오후, 9시 50분부터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0 sbs 연기대상에서 이범수, 박진희와 함께 mc로 등장했다. 이날 이수경은 2부 순서에서 '네티즌 최고 인기 드라마상'을 수상한 '시크릿가든'을 설명하는 중, 자신의 설명이 vcr화면과 맞지 않자 얼굴을 찌푸려 보였다.

▲ 사진출처 _ sbs 연기대상 진행화면 캡처이미지    

또한 그는 누군가에게 원망조의 몸짓과 얼굴 표정을 짓는 등, 다소 불편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하지만 시상식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았던 점도 영향이 컸다. 실제로 수상자로 호명되어 무대로 나간 박진희도 '계속 순서가 바뀌어서 vcr이 나갈 때마다 작가, pd가 순서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려줘 경청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밝혔다.

자질 논란이 일자 이수경은 소속사를 통해 "2006년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이후 오랜만에 mc를 맡아 진행해 긴장했다.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다면 양해를 구한다" 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 '대물' 에서 '장세진'역을 맡았던 이수경은 이날 '드라마 스페셜 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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