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정찬우 아테네 촬영 부상

배우 정우성과 정찬우가 드라마 아테나 촬영 중 부상을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1/24 [16:01]

정우성 정찬우 아테네 촬영 부상

배우 정우성과 정찬우가 드라마 아테나 촬영 중 부상을

이민희 | 입력 : 2011/01/24 [16:01]
배우 정우성과 정찬우가 드라마 아테나 촬영 중 부상을 당했던 것으로 확인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sbs와 정우성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 23일 오후 9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경원대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총격신을 촬영하던 도중, 차량이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극중 아테나의 요원 철규(정찬우 분)와 국가위기방지기관 nts요원 정우(정우성분)이 부상을 당했다.

자세한 경위는 정찬우는 촬영 중 운전하던 승합차가 대파되는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으며, 정우성은 이 차량을 피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또 다른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앞서 이 드라마의 이탈리아 촬영에서도 자동차에 받히는 액션 장면을 직접 찍다가 무릎을 다쳐 3개월간 목발 신세를 졌던바 주위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부상을 입음에 따라 25일 방송분은 촬영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개그맨 정찬우는 아테나 부상자 이름으로 정찬우가 검색되자 자신이 오해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해명에 나서는 등 진풍경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