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대표 웨딩스튜디오들의 전략적 제휴

오랜 시간동안 업체간의 견제심리로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던

이경선 | 기사입력 2011/01/29 [15:58]

지역별 대표 웨딩스튜디오들의 전략적 제휴

오랜 시간동안 업체간의 견제심리로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던

이경선 | 입력 : 2011/01/29 [15:58]
요즘 웨딩샵은 결혼사진을 찍어주는 것 이외에도 웨딩홀(예식장) 섭외에서부터 드레스, 턱시도 대여와 예물, 혼수, 한복 안내를 해주는 웨딩플래너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웨딩샵의 역할이 한국의 결혼문화에 있어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윤정인웨딩스튜디오 _ 사진제공

그러한 전국의 탑클래스의 웨딩샵들의 관계가 전략적 제휴로 구축되고 있다. 최근 서로의 강점을 접목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표 스튜디오들의 변화된 모습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웨딩스튜디오 간 협력은 업체간의 견제심리로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쟁력 있는 각 지역 대표스튜디오들의 기술과 노하우를 합쳐, 시너지(결합)효과를 극대화 하자는 취지에서 전국의 탑클래스 웨딩샵들이 뭉치고 있다. 울산웨딩의 '윤정인스튜디오', 대구웨딩의 '라리떼스튜디오', 대전웨딩의 '이창진스튜디오'가 그 선두점에 서있다.

최초 1차 작업은 울산의 윤정인웨딩스튜디오에 이루어 졌다. 차후 이창진스튜디오, 라리떼스튜디오 순으로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세 스튜디오는 2011 s/s샘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romantic garden'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놓고 세트, 드레스, 턱시도, 소품 등 세밀한 부분까지 1년여에 걸쳐 상호 소통과 협의가 이뤄졌다.

때문에 이 프로젝트에서는 단순히 웨딩스튜디오 간의 공동작업이란 개념을 넘어 웨딩샵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인 동맹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체인점의 형식이 아닌 업체간의 상호 교류로 인한 전략적 동맹으로도 볼 수 있다. 이 프로젝트를 거쳐 샘플작업이 이뤄지면서 보다 퀄리티 높은, 최상의 사진 작업 결과물과 전문적인 웨딩촬영 시스템의 개념이 구축돼 시장에 파급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업계는 귀띔했다.

3곳에 스튜디오로 시작한 전략적 제휴는 앞으로 서울, 부산, 인천, 광주등 대도시의 탑클래스 스튜디오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확장 해 갈 전망으로 보인다. 각 지역의 탑클래스 스튜디오들이나 이 제휴관계의 관심을 가지고 같이 함께 할 스튜디오의 찾고 있다. 이러한 탑클래스 스튜디오들의 전략적 제휴가 웨딩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가 초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http://club.cyworld.com/yunjeongin

※ 위 기사의 저작권은 모모뉴스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