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기가 차, 소리바다 주간차트 정상

다양한 장르속 발라드 강세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2/01 [10:05]

케이윌 기가 차, 소리바다 주간차트 정상

다양한 장르속 발라드 강세

이민희 | 입력 : 2011/02/01 [10:05]
1월 넷째 주 가요계는 발라드, 댄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들이 상위권 쟁탈을 위한 다툼이 치열한 한 주였다. 격렬한 경쟁 속 정상 등극은 발라드가 차지했다. 소리바다가 발표한 1월 넷째 주(1월 23일~ 1월 29일) 주간차트에서는 케이윌의 ‘기가 차’가 1위를 차지했다. ‘기가 차’는 쌈디의 애절한 랩에 케이윌과 씨스타 효린의 폭발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최고의 시너지가 발휘됐다는 평을 받으며 단숨에 79계단을 뛰어 올라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 소리바다 4주간 주간차트   

솔로가수로 변신한 빅뱅 막내 승리의 ‘어쩌라고’가 2위에 오르며 아이돌 가수의 파워를 보여줬다. 승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어쩌라고’는 승리의 한층 성숙한 가창력과 독특한 음악적 색깔이 돋보이는 곡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펑키한 리듬의 또 다른 타이틀 곡인 ‘v.v.i.p’도 19위에 이름을 올리며 두 곡의 동반 히트를 예상케 했다.

특히 지난 주는 여성 솔로 가수들의 발라드 신곡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준 한 주였다. kbs드라마 ‘드림하이’에 삽입돼 큰 인기를 끌었던 미쓰에이 수지가 부른 ‘겨울아이’가 7위에 랭크 됐으며, 슈퍼스타k2 출신 김보경의 정식 가수 데뷔곡인 ‘하루하루’가 10위를 차지했다.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의 감성을 노래한 나비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잘 된 일이야’가 전주 대비 34계단 상승한 14위에 안착했으며, 원더걸스 선예의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트랙 ‘maybe(메이비)’가 15위에 랭크 되는 등 여성 가수들의 애절한 발라드 노래가 강세를 보였다.

그 밖에 공식 해체를 선언한 씨야의 경쾌하고 밝은 느낌이 가득한 미디엄 템포의 ‘내겐 너무 멋진 그대’가 무려 130계단 뛰어오른 4위에 안착했으며, 시원한 신스사운드와 강렬한 락기타가 조화된 댄스곡으로 돌아온 지나의 ‘black & white(블랙 앤 화이트)’가 1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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