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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현빈 패러디 자존심 상했다, 심경밝혀

김갑수가 시트콤에서 현빈을 패러디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2/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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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현빈 패러디 자존심 상했다, 심경밝혀

김갑수가 시트콤에서 현빈을 패러디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민희 | 입력 : 2011/02/04 [14:29]
배우 김갑수가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후배 연기자 현빈을 패러디한 것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김갑수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설특집 ‘황금어장’2부‘라디오스타’에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출연중인 정호빈, 전태수, 가인과 함께 출연했다.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이미지

mc 윤종신은 김갑수에게 “초반에 막장 시트콤이라고 대놓고 어필을 했었다. 여장도도 했었는데 그래도 이것  만큼은 무리수가 아니었나 생각하는 장면이 있냐”는 질문했다. 이에 김갑수는 “조금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은 현빈 패러디”라고 답했다.

앞서 김갑수는 ‘몽땅 내 사랑’에서 좋아하는 소시지를 끊고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패러디했다. 당시 김갑수와 정호빈과 김주원(현빈), 라임(하지원)으로 각각 분해 ‘시크릿 가든’의 명장면 윗몸일으키기 장면을 선보였다.

특히 김갑수는 “현빈은 나의 한참 후배다”며 “연기자의 자존심으로 아무리 그 드라마(시크릿 가든)가 인기 있다고 해도 내가 현빈이를 패러디 하는 것은 내 입장에서 자존심 상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나가는 말로 ‘내가 현빈이까지 패러디를 해야하냐’라고 했었다”면서 “현빈이 내 연기를 따라한다면 모르겠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음주 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전태수는 이 날 방송에서 자기소개 이후 중간 중간 얼굴만 비춰질 뿐 목소리를 비롯해서 웃음소리 등이 통편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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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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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11/02/04 [22:01] 수정 삭제  
  [선플]맘상해하지마세요.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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