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승리가 인터뷰에서 다수 연예인들의 실명을 거론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마이크로 블로그 요즘을 통해 팬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근황과 새 앨범에 대해 승리는 친한 연예인이 있냐 는 질문에 소녀시대와 요즘 안 좋다. 한 번 다퉈가지고. 언급은 안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진_yg엔터테이먼트 승리 공식사이트
또 카라의 구하라는 친한데 지금 상황이 좋지 않아서 속상하다. ft아일랜드 최종훈, 엠블랙 천둥과도 친하다고 덧붙혔다.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를 묻자, 현아가 요새 가장 섹시하더라 고 전했으며 하고 싶은 뮤지컬이 있냐는 질문에는 원래 모차르트는 조성모 선배님이 주인공이었는데 다리를 다쳐서 못하시게 되면서 나에게 섭외가 왔다. 하지만 못 할 것 같아 거절했다며 그 다음에 시아준수씨한테 간 건데 대박이 났다 고 밝혔다.
인터뷰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꼭 실명을 거론할 필요가 있었나, 다른 연예인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 는 반응을 보였고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솔직해서 좋다, 너무 민감한 반응 아니냐 며 승리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