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 사이판서 첫 발
하나투어 주관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세계 명문 골프클럽에서
강현정  | 입력 : 2011/02/15 [10:18]
세계적인 골프선수들이 밟은 잔디가 일반 아마추어 골프마니아에게도 허락된다. (주)하나투어는 2011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의 첫 대회를 오는 3월 19일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 2011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는 하나투어가 주관하고 골프전문업체 jdx가 협찬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중국과 동남아시아권을 중심으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인 골프대회 개최로 유명한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미국 하와이 코올리나 골프클럽 등 전세계 명문 골프클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프로대회 못지 않은 아마추어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참가자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아마추어들이 모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에도 전세계 유명 골프클럽에서 총 6~7차례에 걸쳐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가 개최될 예정이다. 그 시작은 3월 19일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클럽은 호주의 백상어 그렉노먼이 설계한 곳으로, 사이판 유일의 36홀 코스로 유명하다. 또한 바다를 사이에 두고 해안절벽을 넘기는 홀과 넓은 페어웨이 등 다이나믹한 코스로 인기가 많다.
이번 대회 신페리어 우승자에게는 사이판 왕복 항공권과 라오라오베이 골프클럽 라운드권 그리고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니어리스트에게는 각각 캐디백, 드라이버, 퍼터 등을 증정한다. 또한 포토제닉과 행운상에게 보스턴백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고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이판 여행가이드북과 jdx 골프용품(골프공, 파우치, 양말)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 참가를 위한 상품은 3월 16일과 17일 출발하는 4~5일 일정으로 연습라운드 포함 총 54홀 라운드. 한편, 2차 하나투어 골프챌린지 투어는 4월 23일 중국 청도 캐슬렉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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